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6월에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400여명이 참석해 ‘공무원 선거 중립 결의대회와 공직선거법 교육’을 오는 28일 실시한다.

이번 결의 대회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 선거중립 의무를 준수하는 분위기 조성과 이를 대내적으로 알려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문에는 ▲공무원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 ▲공무원의 특정 후보(예정)자에 대한 업적 홍보와 선거기획 참여 금지 ▲공무원의 인터넷,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공무원의 선거법 준수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김종문 동해부시장은 “공직자의 선거 중립은 당연한 의무이며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으로 이번 결의대회와 공직선거법 교육으로 엄정한 선거중립과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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