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서천~공주고속도로 청양 IC~서공주 IC 구간에서 암석과 토사 등의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통행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제공: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6
한국도로공사가 서천~공주고속도로 청양 IC~서공주 IC 구간에서 암석과 토사 등의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통행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제공: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6

장비 140대와 인력 130여명이 주·야간 응급복구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19일 오후 21시 30분경 서천~공주선 공주방향 51㎞ 지점에서 발생한 절토부 유실로 양방향 차단됐던 ‘청양 IC~서공주 IC (13.7㎞) 구간’을 오는 27일 정오부터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양방향 차단 이후 내·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 안전조사를 하고 인원과 장비를 24시간 투입해 응급복구를 진행해왔다.

특히 굴착기 등 장비 약 140대와 인력 130여명을 주·야간 투입해 암석과 토사를 걷어내고 추가붕괴 방지용 절토부 방호시설 80m도 설치 완료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교통 불편을 감수한 국민께 감사하다”라며 “항구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장마철 전에는 완료해 고속도로 안전에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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