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시간 10분 이내, 채혈환자 만족도 높아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최근 채혈실에 무인자동화 접수시스템을 도입해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크게 줄였다고 26일 밝혔다.
천안병원에 따르면 무인자동화 접수시스템은 채혈실 방문 시 진행했던 대기표 발행→접수→환자정보 입력→검체용기 바코드 출력 등 4가지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이용방법은 채혈실 입구에 설치된 기기에 환자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환자등록번호는 병원이 발급한 환자별 고유번호로 입력과 동시에 대기표 발행부터 모든 채혈 준비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김영호 진단검사의학팀장은 “시스템 도입 후 평균 20분 정도의 대기시간이 10분 이내로 줄어 채혈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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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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