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8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개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가 26일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동남권 공동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를 오는 6월 28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남권 광역지자체(울산·부산·경남)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부산·경남지역본부가주관하며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이란 등 해외 유명 조선소와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사를 바이어로 초청한다.

특히 해외 유력 바이어를 15개사 25명 내외로 초청하며 울산·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은 100개사 내외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수출 상담을 위한 바이어 섭외와 초청비,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은 전액 지원되며 소정의 평가 절차를 거치면 비용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다.

희망 중소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 누리집과 울산시 통상지원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동남권 공동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는 2011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632개사가 참가했으며 상담 1554건, 상담액 2억 3000달러의 실적을 보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