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 수업 모습 (제공: 안산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6
유아교육과 수업 모습 (제공: 안산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6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가 지난 22일 ‘2017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유아교육과가 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시행하는 교원 양성기관 평가는 교육대학과 사범대학, 일반대학 교육과, 교직과정, 교육대학원 등 교원양성기관 교육여건과 교육과정 등을 종합 평가해 예비교원 양성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관의 자기발전 노력을 유도해 우수교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대학은 교원양성정원의 30%를, D등급을 받은 대학은 50%를 감축하며, E등급은 받은 대학은 해당 학과를 폐지할 계획이다.

김진영 안산대학교 교무처장 교수는 “한국교육개발원으로부터 21일 공문을 받았다. 내용은 ‘2017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 확정 통보’로 우리대학 유아교육과가 ‘A’등급을, 간호학과가 ‘B’등급을 받았다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처장은 “간호학과에서 ‘B’ 등급을 받은 이유는 국·공·사립학교 교원임용율이 낮을 뿐, 그 외의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근 보건교사 임용고시에서 합격생이 배출돼 다음 평가에서는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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