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3일 경희궁에서 ‘서울 드럼페스티벌’이 진행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참여하는 드럼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5
지난해 6월 3일 경희궁에서 ‘서울 드럼페스티벌’이 진행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참여하는 드럼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5

4월 27일까지… 내외국인 누구나 가능

초·중·고·아마·세미프로 5개 부문 모집

5월 19일 마포문화비축기자서 현장결선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서울시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서울드럼페스티벌’이 20회를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드럼경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드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내국인·외국인 누구나 ‘더 드러머’에 도전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27일까지 서울드럼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참가부문은 ▲학생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아마추어, 세미프로) 총 5개로 각 부문별로 경연이 이루어진다.

참가신청을 위해서는 먼저 본인확인이 가능한 드럼연주영상(1분~1분 30초)이 필요하다. 연주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한 후 서울드럼페스티벌 드럼경연 접수 게시판에서 유튜브 링크, 성명, 연락처, 이메일 등을 기재하여 등록하면 된다.

심사는 실용음악 교수, 유명 드러머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맡게 되며 심사에서는 예술성, 기술, 독창성, 퍼포먼스 등을 평가한다. 2차에 걸쳐 심사를 진행하며 온라인예선에서는 현장결선에 진출할 25팀을 선발하고 현장결선은 서울문화비축기지 T2(마포구 증산로 87) 특설무대에서 5월 19일 진행한다.

5월 25~26일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제20회 서울드럼페스티벌’은 국내·외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드러머(해외4팀, 국내4팀)들과 스페셜게스트가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자원활동가 ‘드럼팬(DRUMFAN)’ 50명을 오는 4월 22일까지 서울드럼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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