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국 청년, 함께 어우러지는 자원봉사 활동 전개
중국 유학생, 광주정신 문화 배우며 즐기는 볼런투어 추진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동석)가 지난 23일 오전 광주시 차이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용덕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과 조경완 광주광역시차이나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기관 간 자원봉사 정보교류 ▲프로그램 공동추진 ▲인·물적자원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기회 확대와 광주와 중국 각 지역의 문화, 관광, 교육 등의 분야에서 상호 힘을 모아 공동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중국 유학생을 자원봉사단으로 구성해 빛고을청년봉사단과 외국어봉사단이 함께 하여 자원봉사를 통한 유대 강화와 광주정신과 가치를 공유하는 볼런투어를 함께 추진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 김용덕 소장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글로벌 시민의식의 함양과 광주정신을 중국 유학생들에게 잘 안내해 양국 간 교류와 협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양국 청년들의 자원봉사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시아의 자원봉사 모범도시로서 광주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