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이 지난 23일 오후 광산구 소촌동 송정요양병원에서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점검’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로 병원 배전기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4
윤장현 광주시장이 지난 23일 오후 광산구 소촌동 송정요양병원에서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점검’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로 병원 배전기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4

광산구 송정요양병원 방문… 전문가 등 시민점검단 참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윤장현 광주시장이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 23일 오후 송정요양병원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안전대진단 대상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재난 사고 예방 및 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윤 시장은 시민대표, 안전모니터봉사단, 전문가, 대학생,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시민점검단과 함께 점검활동을 벌였다.

이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열화상카메라를 사용해 물리치료실 전기콘센트 등을 점검하고 층별 소화전, 비상전원 랜턴, 피난구조대, 비상용 자동 개폐문 동작 등을 점검했다.

또 입원환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관계자에게는 꼼꼼히 시설 관리를 주문했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이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방식으로 진행돼 안전의식 확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영역을 철저히 사전점검해 각종 재난을 예방해야 한다”며 “시민이 더불어 행복한 안전도시 광주가 되도록 사명감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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