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지난 23일 대의원총회에서 국제라이온스 세종·충남지구 제7대 총재에 선출된 황종헌 전 회장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제라이온스 세종·충남지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4
천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지난 23일 대의원총회에서 국제라이온스 세종·충남지구 제7대 총재에 선출된 황종헌 전 회장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제라이온스 세종·충남지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4

“희로애락 속에 함께한 봉사… 행복한 기억”

[천지일보 홍성=박주환 기자] 황종헌 전(前) 천일라이온스클럽 회장이 국제라이온스 세종·충남지구 제7대 총재에 선출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세종·충남지구는 지난 23일 충남 홍성군 소재 F-365 지구회관 대회의실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2018-2019신임 총재를 선출했다.

황종헌 신임총재는 “행복한 봉사를 모토로 우리 지구를 소통과 화합으로 이끌어 대한민국 21개 지구 중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진 소완섭 총재를 비롯해 역대 총재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라이언(회원)들과 희로애락 속에 함께한 봉사의 추억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다”면서 “여러분 모두가 무술년에 꿈꿔온 한 해의 소망이 더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원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 좋은 라이온스로 함께해온 100년 역사 속에 함께할 첫걸음, 101년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대의원 투표에 참석한 양승조 충남도지사 출마자, 박중현 바른미래당 충남도당 천안갑위원장, 라이언 등이 당선을 축하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Lions Clubs International)는 지난 1917년 미국에서 창립된 이래 100년 역사를 지내오는 동안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인도주의적 활동을 하는 비 종교 자원봉사단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연합회는 1959년 2월 19일 서울라이온스클럽 28명의 멤버가 헌장 전수식 개최 후 정식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국에 21개 지구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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