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이 지난 22일 컨퍼런스홀에서 고객모니터링단 24명과 회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문화회관 고객 모니터링단’발대식을 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문화회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3
부산문화회관이 지난 22일 컨퍼런스홀에서 고객모니터링단 24명과 회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문화회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3

올해부터 전반적인 고객 중심적 서비스 평가제 운영

[처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박인건)이 지난 22일 컨퍼런스홀에서 고객모니터링단 24명과 회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문화회관 고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33명으로 구성된 고객모니터링단은 올해 연말까지 약 9개월 동안 공연에 대한 질적 평가 외 고객서비스, 시설이용 만족도 등 부산문화회관 전반에 걸친 모니터링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서비스 증진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도 공연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송원재 부산문화회관 경역기획본부장은 “고객 중심적 평가인 모니터링단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공연 외 회관 이용의 보완점 및 개선방안 마련에 적극 힘을 쓰겠다”며 “냉철한 평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모니터링단은 발대식에 이어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195회 정기연주회 공연을 관람을 시작으로 이후 개최되는 부산문화회관 주최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평가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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