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3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3

취임 후 현안 업무보고 받고 노조와 면담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석유공사 13대 신임 사장에 양수영 전 포스코대우 부사장이 취임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2일 양수영 사장이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수영 신임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1321일까지 3년간이다.

양수영 사장은 취임 즉시 캐나다 하베스트 사업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노조와의 적극적인 대화에 나서 회사의 정상화와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양수영 신임 사장은 1957년 출생으로 부산고와 서울대를 거쳐, 미국 텍사스 A&M대학교에서 지구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임연구원, 한국석유공사 지구물리팀장 등을 거쳐 1996년 대우인터내셔널(포스코대우)로 옮겨 에너지개발팀장, 미얀마 E&P사무소장, 에너지자원실장, 자원개발본부 부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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