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활성화 경남네트워크 제6차 정기총회’가 23일 경남발전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열리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3
‘사회적경제활성화 경남네트워크 제6차 정기총회’가 23일 경남발전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열리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3

2018 사업계획 등 안건 심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사회적경제활성화 경남네트워크 제6차 정기총회’가 23일 경남발전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열었다.

주요 내용은 2017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올해 예산안 등을 승인했으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최근 저성장·저고용 경제구조 변화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그 대안으로 경제시스템인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박진해 상임공동대표(지역활성화사업단장), 한철수 상임공동대표(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등 공동대표단 25여명이 참석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경제의 자생적 성장과 발전은 우리가 안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에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활성화 경남네트워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활성화 경남네트워크는 2011년 12월 시민단체, 종교계, 재계, 학계 등이 참여해 출범했다.

경남도는 지난 14일 경남사회적기업 지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경남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원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하는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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