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이 23일 정상명 전 검찰총장과 한재훈 전 LS산전 대표이사 등 2명을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GS건설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 그랑서울 본사에서 열린 제49회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내이사에 선임된 정상명 전 검찰총장과 한재훈 전 LS산전 대표이사는 가마위원회 위원을 겸임하게 된다.

또한 GS건설은 정관 변경을 통해 사업 목적에 소방시설설계업을 추가했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인사말에서 “글로벌 일류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안전’과 ‘정도경영’에 매진하겠다”며 “앞으로 기술서비스 분야의 실적과 역량을 확대해 업계 선두가 되겠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또 “국내외 투자개발형 사업에 단계적으로 진출하고 인프라, 환경 등의 운영사업을 확대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겠다”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시대 신기술 활용사업 등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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