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가 지난 22일 영도구 보건교육장에서 ‘건강 신호등 지킴이’ 건강강좌를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영도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3
부산 영도구가 지난 22일 영도구 보건교육장에서 ‘건강 신호등 지킴이’ 건강강좌를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영도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3

의료급여 신규 수급권자 등 100여명 대상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가 지난 22일 영도구 보건교육장에서 의료급여 신규 수급권자 및 질병 대비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신호등 지킴이’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번 건강강좌는 의료급여기관 이용절차, 약물 오남용 예방,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신청 등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 및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신규 수급자들의 잠재적 과다이용을 예방하고 기존 수급자들의 의료급여 과다 이용 형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치매 선별검사, 치매 관련 서비스 안내 등 보건소 시행 사업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의료급여제도에 관한 지식을 바탕으로 적절한 의료이용을 실천하고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움으로써 의료급여수급자들의 건강 증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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