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가 지난 21일 한부모가정  일·가정양립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3
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가 지난 21일 한부모가정 일·가정양립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3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센터장 김두리)가 지난 2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한부모가정 일·가정양립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신원남 안산시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해 이현선 안산여성노동자회 회장, 지역사회 주요인사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부모가정 일·가정양립 가사서비스는 직장생활과 가정생활 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가사서비스를 지원해, 한부모 가정의 일·가정 양립문제를 해소하고 고용유지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에 7400만원 예산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피드백을 통해 한부모 가정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효과가 좋을 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안산시 거주자 중 중위소득 72%이하인 미취학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근로자 및 영세사업자이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 등 심사를 통해 60가구를 선정해 월 2회 청소, 세탁 등 가사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원남 안산시 복지문화국장은 “한부모가정 일·가정 양립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의 정착을 통해 일을 통한 행복, 가정에서 느끼는 행복이 고루 균형을 맞춰가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안산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여성근로자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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