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23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3
충남 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23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3

“더 행복한 충남시대를 열 적임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1명이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23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함께 더 행복한 충남의 시대를 열 적임자는 양승조 의원”이라면서 “민주당 소속 천안시의원 전원은 양승조 의원을 충남도지사 후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승조 의원은 충남도에서 민주당 당적을 가지고 연속 4선에 당선된 최초의 정치인이며, 당 대표 비서실장, 민주당 최고위원, 당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을 거치면서 14년간 국정 경험을 쌓아왔다”면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타당 후보들을 압도하는 등 본선경쟁력까지 갖춘 충남도 민주당의 최고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번에 선출될 충남지사는 향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견인할 안정적인 리더십과 지방분권개헌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할 수 있는 개혁적인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면서 “적임자로 양승조 의원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지지 선언에 동참한 의원은 전종한·이종담·김은나·인치견·김영수·김각현·엄소영·박남주·정병인·황천순·김선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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