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린 뒤 맑은 날씨를 보인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시민들이 산책길을 걷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6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린 뒤 맑은 날씨를 보인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시민들이 산책길을 걷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6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23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4∼5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충청 지역은 ‘나쁨’을 나타내고 전북과 영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이 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당분간 서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