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DB
원주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DB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대형화재와 지진 등 각종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에 대비를 위해 ‘재난대응 현장 조치 매뉴얼’을 일제히 수정한다.

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매뉴얼은 있지만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에 대한 지적사항이 계속 나오고 있으므로 재난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피해를 줄이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실제 재난 상황 시 진행단계에 맞춰 담당 부서와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실시해야 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된 매뉴얼을 수립해서 원주시의 재난 대응 태세를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

원주시에서는 이를 위해 오는 23일 원주시청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유형별 매뉴얼 소관부서 실무자들에 대해 교육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대응 현장 조치 매뉴얼의 정비가 완료되면 재난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골든타임 내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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