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5회 순천만 세계 동물영화제 포스터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2
지난해 제5회 순천만 세계 동물영화제 포스터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2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는 올해 8월에 개최하는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행을 위해 주관 사무국을 운영할 영화(또는 영상) 관련 분야의 역량 있는 법인(또는 단체)을 모집한다.

올해 6회를 맞는 세계 최초 동물영화제인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동물과 사람의 진솔한 교감과 사람·동물·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영화제를 추구한다.

이번 영화제는 짜릿한 여름과 영화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을 바탕으로, 영화제 운영에 고도의 전문성과 창의성이 필요한 만큼 체계적인 영화제 진행을 위해 주관 사무국을 운영하여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순천시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기획과 운영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상시 사무국을 운영할 주관 사업자 모집 공고를 23일까지 한 후, 사업자 선정위원회의 제안서 심사와 순천시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관 사업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 중심도시 순천 완성을 위해 순천문화재단 설립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5대 축제를 통하여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주관 사업자 제안서는 22~23일 이틀간 순천시 문화예술과 사무실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공고문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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