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사 벚꽃 모습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2
금곡사 벚꽃 모습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2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 군동면 호계리에서부터 작천면을 거쳐 풀치재까지 지방도 827호선 벚꽃길 삼십리길 구간은 환상적인 봄꽃길로 유명하다.

올해 강진의 대표 볼거리인 ‘제1회 강진 군동금곡사 벚꽃길 나들이’가 오는 4월 7~8일 이틀간 군동 금곡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4월 7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월 8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퍼레이드 및 벚꽃길을 걷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군동면 호계리 삼거리에서 작천면 삼당참고 삼거리까지 차량을 통제한다.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분 간격으로 배차한다. 셔틀버스는 종합운동장-문화마을-남해지하수주차장입구-워커힐모텔-생명과학고 목장-작천면 상당창고삼거리-동물위생사업소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느리게 걷기,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보물찾기, 자연 그대로의 포토존, 나만의 화전 부치기, 강진 군동 외가집 체험, 군동 신기마을 메주만들기, 맷돌돌리기 체험, 제철 먹을거리 체험은 군동면 부녀회에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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