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충만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박월복 시인(천안시청 홍보기획팀장)이 두 번째 시집인 ‘첫사랑’을 발간했다.
박월복 시인은 등단 이전부터 SNS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여 56만명과 친분을 맺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첫사랑’은 그동안 사이버공간을 통해 틈틈이 발표했던 시를 정리한 것이다. ‘첫사랑’은 모든 사람이 첫사랑을 떠올리며 다 같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시인의 소망을 담았으며 인생을 서정적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일상의 이야기를 한 폭의 섬세한 그림 같이 표현했다.
또 SNS 사이버 공간에서 친화적 관계를 맺어 온 독자들과 시집 제목과 표지선택, 편집 방향까지 소통을 통해 함께 시집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양지꽃, 벚꽃그리움, 국화꽃향기타고, 행복 등 시인의 시는 유연한 생각을 통해 사물에 정체성을 부여하고 실존의 대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월복 시인은 “모든 사람이 ‘첫사랑’에 나오는 ‘꽃보다 사랑스런 내 사랑 꽃은 꽃이라서 예쁘고 너는 내 사랑이라서 더욱 예쁘다’라는 시처럼 사랑이 충만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출판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월복(朴月福) 시인은 지난해 5월 한국문학세상 시 부문에 등단해 제12회 아시아문예대상을 수상했으며 SNS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천안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시인 등단 후 한국사이버문인협회 천안지부장, 한국문학세상, 천안문학, 아시아문예진흥원 회원으로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첫 시집인 ‘봄꽃’에 이어 두 번째 시집인 ‘첫사랑’을 발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