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재단법인 용운장학재단에서 제31기 용운장학생 장학증서수여식을 3월 23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총 240명으로 학부생에게는 4년간 매학기 350만원을, 대학원생에게는 2년간 500만원을 각각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용운장학재단은 연세대 경제학과 55학번인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에 의해 1986년 설립되었다. 지난 31년 동안 5000명이 넘는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장학사업의 범위를 넓혀 우리글과 우리 음악을 연구하는 박사 후 연구자들에게도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기업과 사회가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학술연구지원사업과 시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