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 적응 노하우 3가지] “우리 아이가 카시트를 싫어해요”
[카시트 적응 노하우 3가지] “우리 아이가 카시트를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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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형 카시트 ‘원픽스 360’ (제공: 다이치)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2
회전형 카시트 ‘원픽스 360’ (제공: 다이치)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2

세 가지 키워드로 숙지하는 꿀팁
적응시간, 몸무게, 흔들린증후군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 육아맘 박모씨에게 카시트는 무용지물이다. 생후 18개월 된 아들이 카시트에 앉는 걸 극도로 거부하기 때문. 자동차 장난감은 잘 가지고 놀지만 막상 실제 자동차를 타고 외출할 때 카시트에 앉히면 울음을 터뜨리기 일쑤다. 박씨는 결국 아들을 품에 안고 불안한 외출을 감행하고 있다.

큰 맘 먹고 비싼 카시트를 샀지만 앉기 싫다고 울음을 터뜨리거나 짜증을 내는 아이 때문에 부모가 직접 아이를 안고 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교통사고 발생 시 머리 중상 가능성이 20배가량 증가한다고 교통안전공단(2015년 기준)은 밝히고 있다. 카시트 착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국내 카시트 업체 ‘다이치’가 우리 아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카시트에 태울 수 있는 노하우 3가지를 소개했다.

◆아이에게 카시트 적응시간이 필요해요

카시트는 차량 안에서만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아이와 카시트를 친숙하게 해주기 위해서는 이동이 많지 않은 시기에도 미리 카시트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집에서 의자처럼 앉거나 장난감 인형을 올려놓고 놀면서 카시트가 ‘내 물건’이라는 애착이 생기면 차량 내에서도 보다 카시트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차 안에 장난감을 두어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도록 하고 주니어 카시트를 사용할 나이에는 다리를 편안하게 뻗을 수 있도록 미니계단 등을 준비해주는 것도 빠른 적응을 돕는다.

◆카시트는 ‘나이’보단 ‘몸무게’ 기준으로

카시트도 아이 몸에 잘 맞아야 편안하게 탈 수 있다. 너무 크거나 몸에 딱 끼면 아이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카시트는 나이가 아닌 몸무게를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데, 영유아가 아니더라도 몸무게가 36㎏ 이하라면 반드시 카시트에 탑승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아직 법적으로 만 6세 미만의 아동에게만 규제를 하고 있어 그 이후에는 카시트에 탑승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른용 안전벨트를 매기 위해서는 몸무게가 36kg는 넘어야 안전하므로 6세가 넘었더라도 주니어 카시트로 착용해야 한다. 이제 막 태어난 신생아는 아직 많이 작기 때문에 수건이나 블랭킷으로 빈 공간을 채워 주는 것이 좋다.

◆흔들림 없이 꿀잠 부르는 카시트

이동할 때 차량의 흔들림과 진동 때문에라도 카시트를 싫어할 수 있다. 자칫 카시트가 심하게 흔들릴 경우 뇌나 시신경에 손상이 오는 ‘흔들린 아이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어 카시트가 흔들리지 않는지 살펴봐야 한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카시트 고정장치인 아이소픽스(ISOFIX)가 장착된 제품을 선택하고 장착 후 흔들었을 때 흔들리지 않게 고정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한편 국내 카시트 업체 다이치는 작년에 회전형 카시트 ‘원픽스 360’를 출시했다. ‘원픽스 360’는 어느 방향이든 자유로운 회전이 가능하며, 길게 뻗은 아이소픽스와 카시트 뒷면에 전복방지를 위해 내장된 리바운드 스토퍼가 이동 중 발생하는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신생아가 가장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150도까지 등받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충격으로부터 아기의 머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헤드레스트와 좌석에 쿠션감이 우수한 저탄성 발포우레탄폼을 사용해 충격 흡수의 기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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