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5일 안산시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공동주택지원사업 대상단지 선정 및 보조금 지원규모’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4일까지 약 1개월 간 2018년 공동주택지원사업 보조금 신청을 접수받아 총 29개 단지가 지원했으며 이번 심의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29개 단지 전체에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총 7억 5000만원의 예산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보수공사, 지붕보수 및 방수공사, 단지 외벽 도색공사 등 노후 공동시설물과 재해·재난 위험시설물의 유지 보수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차등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조금 일부를 선급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신청한 단지 중 탈락된 단지 없이 29개 단지 전체가 혜택을 볼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사업추진에 필요한 소요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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