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외국인 스터디 그룹 모습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한호전 외국인 스터디 그룹 모습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이사장 육광심)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는 재학생들의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한 ‘외국어 스터디그룹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시작해 오는 6월 8일까지 약 12주간 이어지는 ‘외국어 스터디그룹 프로그램’은 관광경영학과 재학생들에게 ▲외국어 기초학습 제공과 학우들간의 유대 강화를 통한 학습협력문화 형성 ▲협력을 통한 창의적 학습능력 향상 ▲외국어 학습 분위기 조성을 통한 문화 정착 및 확산 등 자기 주도적 외국어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학습 내용은 ▲토익 문법/독해 ▲토익스피킹 ▲JLPT(일본어 능력시험) ▲HSK(중국어 능력시험) 등 3개 국어로 구성됐으며, 신입생과 재학생이 3~4명씩 조를 이루고 그 중 외국어 능력이 가장 우수한 학생이 조장을 맡아 스터디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스터디 그룹은 운영기간 동안 자발적 스터디 모임을 갖고 학습 계획서에 제시된 학습을 진행한 후 학습일지를 담당 교수에게 제출하며, 담당 교수는 그룹별 진행 상황과 단계별 학습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적극 지원한다.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 이현주 학과장은 “강요가 아닌 학생들 스스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스터디 그룹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다양한 외국어 학습 방법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호전은 국내 최대 호텔특성화 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28년 동안 실무 위주 교육을 전문으로 교육부와 노동부 우수교육기관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한호전에서는 호텔조리사 및 쉐프를 양성하는 호텔조리학과정, 호텔파티쉐, 바리스타자격증 취득 및 제과제빵사를 양성하는 호텔제과제빵과정, 바리스타학과정, 카지노딜러 및 전문 호텔리어, 관광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 항공 승무원을 양성하는 항공학과 과정 등 다양한 전공 과정들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오는 4월 2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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