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헬리녹스홀에서 2018 iMBC캠퍼스 독학사 장학금 수여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아이엠비씨 캠퍼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1
1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헬리녹스홀에서 2018 iMBC캠퍼스 독학사 장학금 수여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아이엠비씨 캠퍼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1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독학학위제(독학사) 전문 교육기관 아이엠비씨(iMBC) 캠퍼스가 지난 1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헬리녹스홀에서 2018 iMBC캠퍼스 독학사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9회째 진행되는 올해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컴퓨터과학과 고득점자 300만원, 영문학과 고득점자 300만원 등 독학학위제 합격생들에게 총 3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최연소 합격자, 2년 연속 독학사 합격자, 군 복무 중 독학사에 합격한 수험생 등 다수의 우수 수험생들이 자리를 빛냈다.

iMBC캠퍼스 관계자는 “지난 1년간 iMBC캠퍼스와 함께 학사학위 취득을 위해 애쓴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표하는 마음으로 이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많은 지원자들이 학위취득을 위해 활용하고 있는 제도인 독학사는 출석이나 과제물 제출 없이 시험을 통해 4년제 대학 졸업학력을 인정받는 국가제도다.

iMBC캠퍼스 관계자는 “독학사는 타 제도에 비해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편입 과정이 빠르고 경제적이며 직장인들의 부족한 학력과 스펙 향상에 활용된다”며 “재수를 고려하는 수험생들에게 남들보다 앞서나가기 위한 하나의 입시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iMBC캠퍼스는 수준 높은 지식 콘텐츠를 기반으로 독학사 교육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해 꿈을 포기하는 저소득 가정에게 희망 날개 캠페인으로 배움의 기회를 넓혀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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