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진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정·노·환정책에 대해 간담회를 열어 정책에 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1
정경진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정·노·환정책에 대해 간담회를 열고 정책에 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1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정경진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정·노·환(정처 없는 노인들의 마음을 환하게 만드는)정책에 대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경진 예비후보는 노인 삶의 질 향상 해법으로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한 ‘노인 행복센터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센터는 의료, 건강, 주거 및 복지, 일자리, 돌봄, 자기관리 등 영역에서 상담·교육지도·평가·컨설팅 등 서비스 관련 기능을 수행한다.

그리고 노인의 건강 상식 및 정보이해능력 향상과 노인 행복센터와 연계한 경로당의 거점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경제 사각지대에 놓인 폐지 줍는 노인들을 위해 부산시에서 안전 리어커 제작 및 배포하는 방안이 시행돼야 한다고 했다.

정 예비후보는 “정·노·환 정책은 수요자 지향의 노인복지정책으로서 특히 블록체인 기반 이력관리를 통해 노인 문제와 고충해소에 의한 노인 삶의 질 향상과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아울러 노인 행복센터 운영을 위해 1180여명의 청년들의 신규 일자리창출과 함께 57만 부산시 노인들의 행복한 고령 친화 도시 부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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