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정경진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정·노·환(정처 없는 노인들의 마음을 환하게 만드는)정책에 대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경진 예비후보는 노인 삶의 질 향상 해법으로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한 ‘노인 행복센터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센터는 의료, 건강, 주거 및 복지, 일자리, 돌봄, 자기관리 등 영역에서 상담·교육지도·평가·컨설팅 등 서비스 관련 기능을 수행한다.
그리고 노인의 건강 상식 및 정보이해능력 향상과 노인 행복센터와 연계한 경로당의 거점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경제 사각지대에 놓인 폐지 줍는 노인들을 위해 부산시에서 안전 리어커 제작 및 배포하는 방안이 시행돼야 한다고 했다.
정 예비후보는 “정·노·환 정책은 수요자 지향의 노인복지정책으로서 특히 블록체인 기반 이력관리를 통해 노인 문제와 고충해소에 의한 노인 삶의 질 향상과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아울러 노인 행복센터 운영을 위해 1180여명의 청년들의 신규 일자리창출과 함께 57만 부산시 노인들의 행복한 고령 친화 도시 부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태현 기자
kyi2077@newscj.co.kr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