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21일 변규성 원주시 경제문화국장이 강원도 원주 간현 출렁다리에서 지난 1월 11일개통한지 70일 만에 출렁다리를 50만 번째 방문한  박지혜씨(가운데)에게 꽃다발과 상품권을 선물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1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21일 변규성 원주시 경제문화국장이 강원도 원주 간현 출렁다리에서 지난 1월 11일개통한지 70일 만에 출렁다리를 50만 번째 방문한 박지혜씨(가운데)에게 꽃다발과 상품권을 선물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1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지난 1월 11일에 개장한 강원도 원주 간현관광지 소금산 출렁다리 개장 70일 만에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21일 간현 소금산 출렁다리에서 50만 번째 방문한 박지혜(분당)씨에게 축하의 꽃다발과 오크밸리에서 제공한 숙박권 2매와 원주시 관광기념품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박지혜씨는 “쌀쌀하면서 눈이 내리지만 원주의 명물로 떠오르는 출렁다리를 꼭 가보고 싶어 방문했는데 이런 선물까지 받고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남기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더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간현관광지는 1984년 원주시 유일의 관광지로 조성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대학생 MT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1990년부터는 시설 노후 등으로 인해 방문객이 감소했다.

이에 원주시는 지난해 간현관광지 시설정비와 볼거리 제공으로 출렁다리를 설치해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 원주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게 되면서 지역경제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연간 관람객 300만명을 목표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조성해 원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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