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투시도. (제공: 포스코건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투시도. (제공: 포스코건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건설은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견본주택을 오는 23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나선다.

21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청주시 서원구 잠두봉공원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2층 ~ 최고 28층 11개 동, 총 111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63㎡ 216가구 ▶76㎡A 138가구 ▶76㎡B 146가구 ▶84㎡A 385가구 ▶84㎡B 83가구 ▶84㎡C 80가구 ▶101㎡A 54가구 ▶102㎡T 6가구 ▶133㎡P 4가구로 구성된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포스코건설이 청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는 세종과 대전에서 더샵 아파트를 선보였던 포스코건설은 뛰어난 브랜드 가치로 지역시세를 리딩하고 있다.

실제로 2015년 세종시에서 입주한 ‘세종시 더샵 레이크파크’는 세종시 최초로 매매가 10억원을 돌파한 아파트로 지역시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8월 대전 유성구에서 분양했던 ‘반석 더샵’은 8.2 부동산 대책 직후 분양에 나섰음에도 평균 57.7대1, 최고 132.2대 1이라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이 단지는 전국 3호의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곳이기도 하다.

도시공원 특례사업은 민간업체가 도시공원의 70% 이상에 공원을 조성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나머지 30%는 주거시설이나 상업 등 비공원 시설을 지을 수 있게 한 사업이다.

사업지 인근에 1순환로가 있어 이를 통해 충북도청, 청주시청 등 청주 도심지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산남택지개발지구와 맞닿아 있어 이곳의 각종 기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산남지구에는 청주지방 검찰청과 청주 지방법원, 청주 교육지원청 등이 있고, 주거 및 상업시설이 발달된 택지지구다. 도보통학거리에 한솔초, 수곡초·중이 있다.

또한 산남지구 등 인근 학원가와도 가까워 쾌적한 학습환경을 갖추고 있다.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2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4일이다. 4월 17일부터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시외버스 남청주정류소 인근(서원구 분평동 334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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