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회원들이 지난 20일 중부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직접 화분을 꾸미고 다육이 심기를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1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회원들이 지난 20일 중부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직접 화분을 꾸미고 다육이 심기를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1

“훈훈하고 따뜻한 정이 식지 않는 사회가 되길”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는 매달 셋째 주 멋진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지역 경로당을 찾아 ‘백세만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지부에 따르면 봉사자들은 지난 20일 오후 우암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압 및 마사지 등을 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미용 행사를 펼쳤다. 또 중부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과 직접 화분을 꾸미고 다육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매달 경로당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과 신뢰를 쌓고 있으며 오는 4월과 6월에는 벽화 그리기와 나라사랑 평화 나눔을 계획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변재준 청주지부장은 “하늘의 뜻을 받들어 빛과 비와 공기처럼 값없이 봉사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께 대한 예우와 훈훈하고 따뜻한 정이 식지 않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회원들이 지난 20일 우암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1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회원들이 지난 20일 우암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1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가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해 6월 북부경로당 노인회(회장 박상규) 감사패, 12월 중앙동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주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