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헌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최고위원-중진의원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1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최고위원-중진의원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1

“통합 이후 올림픽·대북 대화로 활동 알려지지 않아”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21일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지방선거 상(像)은 아주 간단히 말해 ‘깨끗하고 유능한 지방정부’”라고 밝혔다.

이날 안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들과 인재영입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를 위해 깨끗하고 유능한 인재를 열심히 발굴하고 함께하는 것이 바로 인재영입위원회가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창당 이후 올림픽·대북 대화 관련한 여러 가지 일들 때문에 우리 당의 활동이 잘 알려지지 않은 안타까움이 있다”면서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부터 통합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또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의지를 갖고 여기까지 왔는지 그런 것들을 국민께 알릴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모인 인재영입 역할을 맡은 시도당위원장들을 향해 ▲1명씩 인재 추천 ▲시도당 개편대회에 인사 섭외 등 두 가지를 요구했다.

한편 이날 안 위원장은 오전 열린 최고위에서 자유한국당을 향해 “아직 부패 정권의 10년 몽환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국당은 이슬처럼 사라질 것”이라며 “6.13 지방선거 승리로 우리가 대표 야당이 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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