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동 산성터널 공사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1
부산 북구 화명동 산성터널 공사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1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산성터널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게를 못 이겨 떨어지는 바람에 근로자 1명이 숨졌다.

21일 오전 10시 30분께 부산 북구 화명동 산성터널 공사현장 진입로에서 금정구 방면 3.5㎞ 지점에서 천장 통로 슬라브(콘크리트 구조물) 작업 중 슬라브 무게를 못 이겨 콘크리트 구조물이 이모(54, 남)씨 위로 떨어지면서 맞아 숨졌다.

경찰은 크레인 작업자 및 공사현장 책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와 작업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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