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SM엔터테인먼트(SM)와 함께 진행하는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커스터마이징 차량 ‘쏠라티 무빙 호텔’을 21일 공개했다. 휴식을 취하는 SM 소속 엑소 카이의 모습. (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SM엔터테인먼트(SM)와 함께 진행하는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커스터마이징 차량 ‘쏠라티 무빙 호텔’을 21일 공개했다. 휴식을 취하는 SM 소속 엑소 카이의 모습. (제공: 현대자동차)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 일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의 쏠라티가 SM엔터테인먼트(SM) 아티스트를 위해 편안하고 고급스럽게 변신했다.

현대차는 SM과 함께 진행하는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커스터마이징 차량 ‘쏠라티 무빙 호텔’을 2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의 역할을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에 이은 두 번째 협업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쏠라티 무빙 호텔은 쏠라티 리무진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커스터마이징 차량이다. 공연이나 촬영 등으로 차량 안에서 장시간 보내는 가수, 배우 등 아티스트들을 위해 새로운 개념의 이동공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쏠라티 무빙 호텔의 디자인은 사용하게 될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니즈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적용됐다. ‘휴식’과 ‘변신’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재탄생된 쏠라티 무빙 호텔은 안락한 승차감, 고급스럽고 넉넉한 실내공간 등 쏠라티의 강점을 살렸다. 또한 차량 안에서 헤어, 메이크업, 대본 준비, 식사, 휴식 등 다양한 일들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가 SM엔터테인먼트(SM)와 함께 진행하는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커스터마이징 차량 ‘쏠라티 무빙 호텔’을 21일 공개했다. 쏠라티 무빙 호텔 외관 모습. (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SM엔터테인먼트(SM)와 함께 진행하는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커스터마이징 차량 ‘쏠라티 무빙 호텔’을 21일 공개했다. 쏠라티 무빙 호텔 외관 모습. (제공: 현대자동차)

아티스트들이 탑승하는 좌석은 165도로까지 눕혀져 차량 안에서도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좌석을 90도로 회전시켜 책상에 앉은 것처럼 대본, 악보 등을 볼 수도 있다. 차량 내 조명 역시 색깔과 조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탑승 공간 앞부분에는 메이크업 도구, 탈착이 가능한 거울, 컬러 밸런스 조절이 가능한 메이크업 전문 조명이 설치됐다. 뒷부분에는 의상 및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옷장과 스타일링을 마무리할 수 있는 준비 공간도 마련돼있다. 이외에도 미니 냉장고를 탑재했다.

쏠라티 무빙 호텔’은 상반기 중으로 SM 측에 전달돼 지난해 제작된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와 함께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스케줄 이동과 각종 활동에 이용된다. SM 소속 그룹 엑소(EXO)의 카이, 배우 이연희가 등장하는 쏠라티 무빙 호텔 패션화보는 이달 말, 디지털 필름은 다음 달에 본격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이동수단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새로운 시도로 SM과의 협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쏠라티 무빙 호텔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SM엔터테인먼트(SM)와 함께 진행하는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커스터마이징 차량 ‘쏠라티 무빙 호텔’을 21일 공개했다. SM 소속 배우 이연희의 모습. (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SM엔터테인먼트(SM)와 함께 진행하는 ‘현대 X SM 무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커스터마이징 차량 ‘쏠라티 무빙 호텔’을 21일 공개했다. SM 소속 배우 이연희의 모습. (제공: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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