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년체전 대회를 위해 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0
전남소년체전 대회를 위해 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0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2018년 전라남도소년체육대회가 이달 20일부터 4월 6일까지 목포, 여수 등 도내 11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918명, 중등부 975명 모두 1893명의 학생선수가 육상, 수영, 체조, 역도 등 31종목에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5월 26일부터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년도 종합 3위 성적(금 40, 은 28, 동 31) 유지가 목표다. 이를 위해 우수선수 조기 발굴과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학교스포츠클럽과 연계해 유능한 능력을 가진 일반 학생을 기르고자 한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학교운동부지도자 연수 활성화로 지도자 역량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리고 권역별 운동부 운영 협의회, 우수선수 캠프, 운동부 시설 지원 및 스포츠 심리상담 지원을 통한 선수 지원 관리 및 학교체육 당면 문제의 조속한 해결 등 학교체육 선진화를 위해 힘써 왔다.

각급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에서도 전국소년체전 최종 선발전인 이번 대회를 위해 동계훈련, 전지훈련을 통해 열심히 준비해왔다.

왕명석 체육건강과 과장은 “이번 전남소년체전을 통해 우수한 선수가 많이 발굴되어 학생선수의 진로선택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체육의 내실 있는 성장은 긍정적인 학교문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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