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안양시청 로비에 전시되는 ‘2017년 인문글판 시민공모 작품’을 시민들이 살펴보고 있다. (제공: 안양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0
오는 30일까지 안양시청 로비에 전시되는 ‘2017년 인문글판 시민공모 작품’을 시민들이 살펴보고 있다. (제공: 안양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0

순차적 만안·동안구청 등 돌아 시축제까지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017년 인문글판 시민공모 작품 30점을 연중 순회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들은 오는 30일까지 시청 로비에 전시되며, 순차적으로 만안구청, 동안구청, 도서관,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및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의 축제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공공기관 외에도 백화점 등 시민들이 많이 볼 수 있는 곳에 전시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인문글판 공모사업은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시민 및 지역작가의 재능기부 작품을 아름다운 디자인과 함께 버스정류장에 게시하고 있다.

시는 희망과 따뜻한 감성 메시지를 담은 창작시를 연중 공모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를 읽으면서 삶의 여유와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생각과 감성이 녹아있는 작품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 전시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함께 사람 중심의 따뜻한 인문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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