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CMS(Career Master Start-up)진로탐색’ 교양 교과목에 대한 위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건국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0
건국대학교가 ‘CMS(Career Master Start-up)진로탐색’ 교양 교과목에 대한 위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건국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건국대학교가 올해부터 신입생들의 진로계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CMS(Career Master Start-up)진로탐색’ 교양 교과목을 신설하고 위크샵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14일, 16일 총 2차례 교내 법학관 102호에서 해당 교과목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워크샵에는 유재원 교학부총장, 박종배 취창업전략처장, 단과대학별 CMS진로탐색 담당 교원 1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검사(KUCCA) 및 위인러닝플래너 안내 ▲위인전 시스템 상담 입력방법 ▲CMS진로탐색 교과목 운영 및 학생 상담 방법 ▲외부전문가 특강 ▲취창업전략처 부서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CMS진로탐색 교과목은 2018학년도 신입생이 수강해야 하는 ‘지정교양’ 과목으로 온라인(이러닝)기반의 패스·논패스 과목(1학점)으로 이러닝 콘텐츠 수강 및 학과 담당 교원의 진로지도 면담 등으로 운영된다.

2~3주차에서 학생들은 역량검사(KUCCA)를 실시하고 이를 반영한 역량개발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 계획서를 작성한다. 3~4주에서는 대학기관, 학과, 학사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수강하게 된다.

이후 담당 교수와의 면담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설정하고 진로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수업 말미에는 교수와의 재면담을 통해 이전 차수에서 진행했던 내용을 검토하고 면담 소감문을 마무리한다.

최종적으로는 성공적인 미래설계를 위한 자신만의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고 개인별 추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유재원 교학부총장은 “이번 교과목 신설로 신입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다양한 진로 관련 특성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진로 로드맵을 잘 마련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길잡이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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