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아세아항공전문학교가 드론 분야 공동협력 MOU를 체결한 가운데, 박효선 평생교육원장(왼쪽)과 전영숙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0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아세아항공전문학교가 드론 분야 공동협력 MOU를 체결한 가운데, 박효선 평생교육원장(왼쪽)과 전영숙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0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평생교육원과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이사장 전영숙)가 미래 드론 전력 발전과 전문기술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대와 아세아항공직업학교는 최근 박효선 청주대 평생교육원장과 전영숙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제휴 학술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드론분야 위탁교육 및 협동강의, 현장참여를 통한 상호 발전적 교육협동 ▲교수 및 강사지원 등 인적자원 상호교류에 관한 협력 ▲드론교육원 분원 설치(청주대학교 내)를 위한 제반사항 지원 등을 협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미래 성장 동력과 연계된 융·복합 선진교육을 통한 전문 인재 육성과 상호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향후 청주대에서는 4년제 대학 최초로 군사학과에 드론 과목을 개설하고 시뮬레이터를 구비하는 등 군사 드론 분야의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아세아 무인항공 교육원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 현장경험 등 필요한 자문을 구하기로 했다. 군사학과 학생과 평생교육원에 수강하는 일반인에게는 국토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아세아 무인항공 교육원의 지원으로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청주대는 2010년 육군본부로부터 군사학과 개설을 인가받아 2011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군사학과 학생들에게는 학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된다.

또한 국방안보의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해 국방안보학과 석사과정이 2016년 개설됐으며 박사과정도 2018학년도부터 개설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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