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출처: 슈가맨2)
이혜영 (출처: 슈가맨2)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이혜영이 재혼으로 얻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슈가맨2’에 출연한 이혜영은 재혼을 통해 만난 딸을 언급했다.

이혜영은 딸이 초등학생 때 만났는데 이제 대학생이 됐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딸 서현이가 99년생이라 제가 활동할 때 못 봤을 거다. 친구들이 엄마를 안다는데 TV에 나와 주면 안 되겠느냐고 했는데 딸과의 약속을 오늘 지킨 것 같다”며 말했다.

이어 이혜영은 “우리가 만난 지 8년이 다 되어 가는데 그동안 공부도 못하고 안 했던 사람이 공부시켜서 미안했다. 잘 따라와서 멋진 대학생이 돼서 너무 자랑스럽다. 사랑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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