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제3기 발대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0
천안시가 2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제3기 발대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0

“학교급식 지원정책 더욱 발전시키겠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은 우리가 챙겨요!”

충남 천안시가 20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제3기 발대식’을 했다. 발대식에는 이필영 부시장을 비롯해 학부모 지킴이단, 천안시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사업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학교급식 지원정책 운영에 대한 평가, 식재료 공급과정 모니터링, 공급업체 위생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부터 시청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24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시 정책 모니터링과 정보공유 등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필영 부시장은 “양질의 학교급식 제공으로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 심신 발달, 교육복지 실현, 관내 농업인의 소득증대,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학교급식 지원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천안시가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학부모 건강 먹거리 지킴이단이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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