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춘천시 신축청사 주변 도로가 오는 3월 31일 전면 개통된다. 춘천시는 1년여 진행한 신청사 진출입 도로 확장 개선 공사를 마치고 이달 말 통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30일까지 포장을 마치는 구간은 ▲옛 시청 정문~옛 춘천여고(현 청사) ▲춘천미술관~SC제일은행 ▲중앙로1가 지하상가 출입구~한국은행강원본부~신청사 뒤편이다.

신청사 주 출입로인 옛 시청 정문~현 시청 간은 한쪽 방향 3차로에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가 새로 만들어졌다. 춘천미술관~한국은행 뒤편은 한쪽 방향 2차로, 한국은행~SC제일은행은 양쪽 방향 3차로에 보행로가 있다. 한국은행~SC제일은행 구간은 양방향 3차로다.

시는 30일까지 포장과 주변 공사현장 시설물을 정비하고 세 구간 모두 개통키로 했다. 다만, 한국은행~신청사 부출입구 구간은 지하층 연결로 마감공사로 양방향 4차로 중 2개차로만 개통된다. 주도로인 중앙로1가 강원도적십자사~ 신청사~ 현청사 간 4차로 확장사업은 지난 연말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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