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성신여자대학교와 서울평화라이온스클럽이 함께한 ‘책걸상 해외 기증 프로젝트’에서 김호성 총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0
19일 성신여자대학교와 서울평화라이온스클럽이 함께한 ‘책걸상 해외 기증 프로젝트’에서 김호성 총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김호성)가 강의실 책걸상 600세트를 필리핀 파사이 시(市) 직업훈련원 건립 후원 사업에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서울평화라이온스클럽과의 매칭사업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성신여대 돈암 수정캠퍼스 조형관 앞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호성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물품은 2018학년도 신학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강의실 책걸상 교체작업에 따라 기존 책걸상들을 외부에 기증한 것이다. 이에 앞서 성신여대는 지난 12일에 송파구 새마을협의회에 책걸상 50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시설관리팀은 관계자는 “재학생 여러분이 열심히 공부하고 깨끗하게 사용한 집기 및 비품들이 멀리 해외에 뜻 깊게 사용될 수 있다”며 “재활용을 통해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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