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대회 모습. (제공: 가평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9
사이클 대회 모습. (제공: 가평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9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 일원에서 ‘2018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가 오는 27~30일 4일간 열린다.

사이클 대회는 가평군이 주최하고 (사)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가운데 남·여 고등부와 일반부 등 4개부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개인도로, 힐클라이밍, 크리테리움 경기 등 3종목으로 열린다.

특히 군은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가평북중학교, 목동삼거리, 화악교, 충만교 등을 거쳐 화악터널 구간의 언덕을 경주하는 ‘힐 클라이밍 코스’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첫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사이클 메카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군은 선수단 지원, 경기구간 환경정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 등을 준비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권위를 가진 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동계훈련에서 다져온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지역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대회 다종목 우승과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는 가평군청 사이클팀은 지난 달 20~22일 3일간 사이클 시즌 첫 개막을 알리는 3·1절 기념 강진투어 사이클 대회에서 단체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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