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에서 전국 최초 어린이 스내그골프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9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에서 전국 최초 어린이 스내그골프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남양주)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9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어린이비전센터에서 전국 최초 어린이 스내그골프 체험장을 운영한다.

스내그골프 체험은 썰매와 골프를 결합한 놀이형식의 골프체험 프로그램으로, 골프에 대한 경험과 사전지식이 없어도 즐길 수 있는 가족스포츠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개발된 클럽, 런처, 롤러 등의 다양한 골프 교구와 장애물을 활용한 다양한 골프코스는 아이들의 창의력 신장과 골프에 대한 흥미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스내그골프 체험은 봄시즌은 6월 말까지, 가을시즌은 9~11월에 운영하며, 4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 단체 및 개인도 참여가능하다. 전문지도자가 골프의 기본동작, 규칙, 미니홀 게임 등을 지도하며 회당 40여분이 소요된다. 단체는 사전 예약제로, 개인은 당일 현장 예약접수하며, 사계절 썰매장 입장권을 예매하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한편 어린이 비전센터는 체험, 놀이, 교육이 융합된 어린이 감성체험시설로서, 자연·예술·과학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실과 야외 사계절썰매장, 라바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7월 개관이래 연간 25만여명이 방문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 4차 산업체험장 ‘스마트 로봇 코딩 스쿨’을 개장한 데 이어 해마다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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