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동회 국민통합 회장 “푸틴의 극동 러시아 개발, 한민족의 힘을 원한다”
[인터뷰] 조동회 국민통합 회장 “푸틴의 극동 러시아 개발, 한민족의 힘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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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회 ㈔국민통합 회장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통합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6
조동회 ㈔국민통합 회장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통합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6
 

“우리 기술과 러 자원 합쳐야”
민간 차원 ‘지렛대’ 역할 각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북한과 인접하면서도 많은 한인이 살고 있는 러시아 극동 지역은 우리나라에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지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경제 활동은 물론 국경을 맞댄 북한과의 자연스러운 경제 교류로 이어져 한반도 통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국민통합을 이끌고 있는 조동회 회장도 러시아 극동 지역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 러시아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우리 민간기업의 활발한 현지 진출이 필요하다고 그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통합 사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조 회장은 “극동 러시아 개발에 푸틴 대통령이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다”며 “광활한 지역을 개발하는 데 푸틴이 우리 한민족의 힘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그러면서 국민통합이 민간 차원에서 극동 진출의 ‘지렛대’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조동회 ㈔국민통합 회장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통합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6
조동회 ㈔국민통합 회장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통합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6

다음은 조 회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

-대한민국과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해 한말씀.

“극동 러시아를 정확하게 설명하면, 연해주 쪽은 고구려 땅이라고 봐야 한다. 하바롭스크는 옛날 발해땅이다.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지역이다. 극동 러시아에선 광물자원이 세계에서 최고로 많이 나온다. 극동 러시아 개발에 푸틴 대통령이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다. 광활한 지역을 개발하는 데 푸틴이 우리 한민족의 힘을 필요로 하고 있다”

-왜 한민족인가.
“한민족은 5000년 동안 외세를 침략해본 적이 없다. 굉장히 순한 민족이다. 그래서 믿을 수 있다. 남쪽의 자본과 기술, 북쪽의 싼 노동력을 합쳐서 극동 러시아를 개발하면 성공할 수 있다. 극동 러시아는 남한의 46배다. (푸틴이) 한민족의 손에 의해 개발되길 원했던 이유는 한민족이 우호적이고 우수하다는 점 때문이다.”

-국제적인 외교라인 없이는 교류가 어렵지 않나.
“푸틴 대통령이 한국에 대해 신뢰하고 있다. 한반도에 커다란 변화의 물결이 용트림을 하고 있다. 북한 김정은도 전에는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이었는데, 지금은 나도 살고 너도 살자는 분위기다. 남북 정상회담도 푸틴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푸틴이 한국과 북한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극동 러시아 개발을 통해 러시아 발전을 하기 위해서다.”

-한국과 러시아 교류에 있어서 국민통합은 어떤 역할을 할 예정인가.
“박근혜 정부 때 극동 러시아 개발에 소극적으로 대처했다. 현재 문재인 정부는 극동 러시아 개발에 상당히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특정 정부에서 하는 것도 좋지만, 정부가 나서면 우리나라에선 시시비비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민간 차원에서 지렛대 역할을 하면서 접근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겠나. 우리 국민통합이 그 역사적인 역할을 하려고 한다.”

조동회 ㈔국민통합 회장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통합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6
조동회 ㈔국민통합 회장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통합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6

-앞으로의 계획은.
“한민족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5대 경제 강대국에 들어갈 것을 확신한다. 현재 한반도 변화의 거센 바람이 통일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본다. 남쪽의 자본과 기술로 북한과 극동 러시아의 자원을 개발시켜 나가면 우리 한민족의 시대가 꿈이 아닌 현실로 등장하는 날이 올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 국민통합이 그 심부름 역할을 열심히 해서, 그런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

*국민통합은 2007년 국민통합행동화포럼을 시작으로 남북화합·동서화합·계층간화합·세대간화합·한민족화합이라는 5대 과제를 목표로 탄생한 순수 시민사회단체다. 학술 토론과 세미나 등을 통해 정부 건의안을 만들어 제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조동회 회장 약력

-1947년 4월 10일 출생
-목포상고 졸업
-고려대 농경제학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 수료
-연세대 보건대학원 수료
-고려대 총학생회장
-삼보증권(대우증권) 지점장
-고려증권 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초대상임감사
-새천년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서울 은평갑 지구당위원장
-강남대 대우교수
-現 ㈔국민통합 회장
SGI서울보증 상근감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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