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올해 28억 5000만원(국·도비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00명이 증가한 총 119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6일 군민회관에서 열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9
곡성군이 올해 28억 5000만원(국·도비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00명이 증가한 총 119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6일 군민회관에서 열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9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가져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올해 28억 5000만원(국·도비 포함)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보다 100명이 증가한 총 119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 16일 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608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의 경륜을 활용한 노인 맞춤형 일자리와 안정된 소득보장,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해마다 일자리를 원하는 수효가 증가하고 있다.

곡성군은 수행기관(곡성시니어클럽, 곡성군새마을회, 대한노인회곡성군지회)과 함께 ‘노노케어사업(12개월)’을 포함한 23개 사업을 9개월 동안 진행하며 1일 3시간, 월 10일 근무를 통해 월평균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어르신의 안부와 일상을 묻는 ‘노노케어’, 마을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우리마을 환경지킴이’ ‘문화재 및 관광지 관리’ 등 어르신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배치해 총 23개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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