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가운데)이 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오른쪽)과 19일 도청에서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9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가운데)이 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오른쪽)과 19일 도청에서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9

전남도, 광주은행·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 협약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와 광주은행이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사용을 통한 고향사랑 나눔 운동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영 도지사 권한대행, 송종욱 은행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이용금액의 0.5%를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전남도는 저소득층 등 지원 대상을 발굴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한다.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19일 도청에서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전남도와 광주은행이 협약해 만든 카드로 이용금액의 0.5%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하며, 조성된 금액은 도내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쓰인다. (제공: 전라남도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9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19일 도청에서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전남도와 광주은행이 협약해 만든 카드로 이용금액의 0.5%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하며, 조성된 금액은 도내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쓰인다. (제공: 전라남도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9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골프장 이용 금액 10만원당 5000포인트를 적립하고, 패밀리레스토랑·커피전문점·온라인쇼핑/예매·교통업종 이용 시 10% 포인트를 적립하는 등 월 최대 3만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그린카드 멤버십 서비스도 포함해 이 카드를 사용한 고객은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VIP 고객을 위한 ‘광주·전남愛사랑 아너스카드’도 출시한다. 바우처 서비스, 공항 라운지 무료이용 서비스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2018년 특별 이벤트로 호텔 라운지 무료 음료, 호텔 사우나 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나윤수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광주·전남 출신 다른 지역 거주 향우와 지역민이 ‘광주·전남愛사랑카드’를 이용함으로써 고향에 대한 향수와 사랑을 되새기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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