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사회적경제기업 보증 설명회’를 경기지역에서 개최하고 있다. (제공: 신용보증기금)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9
신용보증기금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사회적경제기업 보증 설명회’를 경기지역에서 개최하고 있다. (제공: 신용보증기금)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9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지역별 보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관계자 340여명이 참석해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강원, 제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개최됐다.

신보는 설명회에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보증제도를 설명하는 한편, 현장 상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용보증, 경영컨설팅, 기업연수, 일자리 매칭 등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대구지역 설명회에 참석한 최영호 ㈜영남 대표는 “신보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제도를 종합적으로 알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발맞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보는 정부의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에 따라 올해 초 전국 8개의 사회적경제 전담팀을 설치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에 오는 2022년까지 총 5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부족과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라며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 비금융 지원정책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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