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9
안양소방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9

대형공사장 23곳·소하천 4곳 안전순찰 등 실시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정요안)가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한 안전사고(익수사고, 공사장 붕괴 등)에 대비하기 위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구조대책을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인해 옹벽 등 각종 시설물 붕괴가 우려되고 하천 익수사고 등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며, 관내 대형공사장 23개소, 소하천 위험지역 4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위험지역 안전순찰 ▲빙상사고 위험지역 구조장비(구명환, 조끼 등) 일제정비 ▲빙상 익수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실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홍보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인명구조훈련 및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요안 서장은 “해빙기에는 기온변화로 얼었던 땅과 하천이 녹았다가 다시 어는 현상이 반복돼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이번 예방대책을 통해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한 안전조치와 유관기관 공조체계로 안전하고 따뜻한 봄맞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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