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정원(64) 전(前) 천안시의회 의장이 19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6.13전국지방선거 충남 천안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9
바른미래당 이정원(64) 전(前) 천안시의회 의장이 19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6.13전국지방선거 충남 천안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9

대표 공약 ‘디즈니랜드 천안 유치’

“깨끗한 정치… 정치권 변화·혁신의 새바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시민의 목소리를 마음으로 듣는 공감 정치, 서민과 민생을 위한 생활 정치 펼치겠다.”

바른미래당 이정원(64) 전(前) 천안시의회 의장이 19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오는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 천안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정원 예비후보는 “천안은 소중한 우리의 아들·딸이 살아갈 귀중한 삶의 터전이지만, 최근 들어 깊음 수렁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면서 “구도심은 공동화 현상으로 멍들고 농촌 지역은 밀려오는 외국농산물의 파도에 밀려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천안에 대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것은 오늘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준엄한 과제인 동시에 사명”이라면서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계적인 ‘디즈니랜드 천안 유치’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며 “도이치뱅크와 100만평 규모 디즈니랜드 유치를 위해 접촉하고 있다”면서 “성사되면 3~4만명 규모의 고용창출이 가능하다. 제도권 안에 있으면 더 잘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서민과 민생을 위한 공감·생활 정치를 펼치겠다”면서 “깨끗한 정치를 통해 정치권에 변화와 혁신의 새 바람을 몰고 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정원 전 천안시의회 의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천안시 동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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