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이렇게 달라집니다’로 이용편의 제공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만 이용자의 시간 절약과 물류비용 절감 등 이용객의 불편한 사항이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이용 고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홍보용 책자를 발간했다.

IPA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느끼는 불편사항을 발굴·개선하고, 변경된 서비스나 제도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인천항 이렇게 달라 집니다’ 홍보책자를 제작,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홍보책자에는 인천항만 이용 시 비용 절감, 시간 단축, 인프라 확충 3개 분야 총 13개의 개선사항을 담고 있다. 이를 항만 이용자에게 적극 알려 인천항 이용 편의 제고 및 항만 고객유치 마케팅에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접수된 불편사항의 개선 전·후의 달라진 점을 사전(Before)과 사후(After)로 구분했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인포그래픽과 삽화로 표현해 정보의 전달성을 높이고 ‘왜 만들게 되었는지‘ ’어떻게 운영되는지‘의 플랫폼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누구나 알기 쉽게 제작했다.

인천항 서비스 개선사례의 분야별 주요내용으로는 ▲신항 컨테이너 부지 임시활용으로 물류지원시설 확충 ▲항만 ‘최초’ 야간 ‘공’ 컨테이너 반납 서비스 ▲인천신항 전면개장 및 최신 장비도입 하역능력과 생산성 제고 ▲싱글윈도우 서비스 확대 등이다.

‘인천항 이렇게 달라집니다’는 인천항만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종길 IPA 물류전략실장은 “이번 홍보책자를 통해 화주, 포워더 등 항만 이용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항만이용자의 시간 절약과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현장 여건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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